평택시,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의 소집

정장선 시장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모든 조치 취할 것” 주문

[사진=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긴급대책 회의를 하고있다]

평택시는 17일, 수도권 집단감염 관련 지역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자 연휴인 가운데도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한 고비에 와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 시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방역물품 비축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수칙 미이행 시 강력한 조치를 할 것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평택시는 실제로 지난 15~17일 서울사랑제일교회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코로나 확진환자 3명이 발생했다.

평택시는 100일이 다 되도록 지역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