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대구 서구 원대동 1401 일원(원대동3가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원도심 지역으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비롯해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일대 주거 환경 개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 쇼핑시설이 있다. 경대병원·동산병원이 가깝고,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대구오페라 하우스 등 문화시설도 자리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구 지역은 대구에서도 노후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최근 도시재생 사업 및 서대구역 개통 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단지는 일대에서 손꼽히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데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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