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전국의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19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임시대피소에서 지내는 수재민에게 한약과 침구류 200세트를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의 호우피해지역을 찾아 한약 1000세트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생의료재단은 수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한약을 처방한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수해 복구 작업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수재민분들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긴급 지원된 한약을 통해 수재민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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