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팡정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고소작업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소작업 플랫폼 선두기업인 저장딩리의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독일 'Teupen'과 인수합병해, '상품+기술+시장'을 융합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팡정증권은 저장딩리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01/2.59/3.37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47.49/36.79/28.32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저장딩리의 투자의견을 '강력 추천'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업계 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투자 리스크도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저장딩리는 전년 동기 대비 39.93% 증가한 23억8936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6억9408만 위안으로, 44.46%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