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지방에서 발생한 5호 홍수로 이재민 발생하고, 실종자도 나오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중국 후베이성 이창에 있는 세계 최대 수력발전용 댐인 싼샤댐이 지어진 이래 가장 큰 물 폭탄이 예고되면서 피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19일 중국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중국 수리부가 20일 5호 홍수 사태로 인해 싼샤댐으로 초당 7만5000㎥의 물이 쏟아져 들어온다고 발표했다. 이는 4호 홍수 때 싼샤댐의 최대 유입량은 초당 6만2000㎥였는데, 이보다도 1만3000㎥가 더 많은 양이다.
수리부는 싼샤댐이 지어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라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최근 중국 양대 강인 창장(長江)과 황허(黃河)에 올해 5번째 홍수가 발생해 쓰촨(四川)성 등지에서 이재민 183만1000여명이 발생하고, 16명이 실종됐다.
아울러 강물이 불어나 쓰촨성 러산(樂山)에 있는 세계 최대 석불인 러산대불의 발이 잠기기도 했다. 러산대불의 발이 물에 잠긴 것은 1949년 이후 처음이라고 CCTV가 전했다.
19일 중국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중국 수리부가 20일 5호 홍수 사태로 인해 싼샤댐으로 초당 7만5000㎥의 물이 쏟아져 들어온다고 발표했다. 이는 4호 홍수 때 싼샤댐의 최대 유입량은 초당 6만2000㎥였는데, 이보다도 1만3000㎥가 더 많은 양이다.
수리부는 싼샤댐이 지어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라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최근 중국 양대 강인 창장(長江)과 황허(黃河)에 올해 5번째 홍수가 발생해 쓰촨(四川)성 등지에서 이재민 183만1000여명이 발생하고, 16명이 실종됐다.
아울러 강물이 불어나 쓰촨성 러산(樂山)에 있는 세계 최대 석불인 러산대불의 발이 잠기기도 했다. 러산대불의 발이 물에 잠긴 것은 1949년 이후 처음이라고 CCTV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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