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협력사 직원 1명 확진…상일동 사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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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08-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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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직원 재택근무 조치…이번 주까지 건물 방역


삼성물산 협력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오전 11시쯤 필수 인력만을 남기고 다른 직원들에게 퇴근 통보를 했다. 상일동 사옥에서 근무하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이 회사 협력사의 직원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건물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라며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은 자가 격리 및 검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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