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21일 김천시와 상무유소년 축구단 이전과 운영 지원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주시청, 상주교육지원청, 김천시청, 김천교육지원청의 4개 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유소년 축구단의 안정적인 이전과 창단 운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상주시와 김천시가 함께 마련했다.
상주시는 상무축구단의 연고 이전이 예정된 가운데 시민구단 미전환 결정으로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후속대책이 큰 문제로 떠올랐다.
양자 간 유소년 축구단 선수 이전으로 상주시는 상무유소년 선수들의 활동 연속성을 보장하고, 김천시는 유소년 축구단 시스템 조기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상호 협의 및 협약 체결 등의 과정을 거쳐 유소년선수 문제의 후속 대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유소년 축구단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 하다 상무축구단 연고이전 예정지인 김천시와 상호 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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