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방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갈릴리장로교회를 방문한 모친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모친과 밀접 접촉 후 부대로 출근해 1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해당 부대 출입 및 장병 이동을 통제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및 시설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로써 이날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4명, 치료 중인 인원은 15명으로 전날 대비 각각 1명씩 증가했다. 예방격리 중인 장병은 48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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