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23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긴급 면담을 마친 뒤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진료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진정성 있는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대전협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등 정부의 주요 의료 정책을 의료계와 전면 재논의하라고 촉구하며 지난 21일부터 순차적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24일부터는 모든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을 예고해 대형병원 의료 공백이 우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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