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영애 인권위원장도 고열..."즉시 진료 후 자택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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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0-08-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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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내일 진료 결과 나올 예정"

  • "24일 오후 개최되는 전원위 불참"

  • 소수 수행직원들도 자가격리 실시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제26차 상임위원회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마이크를 만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24일 최영애 인권위원장이 고열 증세를 보여 즉시 진단 검사를 받고 자택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오후 "(최 위원장은) 오늘 출근 즉시 내부 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를 한 후 즉시 진료를 받았다"며 "진료 후 즉시 자택 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의 진료 결과는 25일 나올 예정이다. 인권위는 위원장실이 위치한 15층 전체에 대해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 위원장을 수행한 소수 직원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인권위는 전했다.

최 위원장이 참석하기로 했던 이날 오후 인권위 전원위원회는 상임위 직무대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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