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경기 성남시장도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의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돌리기 위해 우린 반드시 협력해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금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하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 해 그 만큼 절박한 상황에 놓여질 수 있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이날 은 시장은 "오늘 수도권 올해 최고 폭염을 기록할 만큼 무지막지하게 더웠다. 성남만도 37.1도여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며. "다른 시 보건소 세 분이 탈진했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의료진들의 건강을 우려했다.
특히 은 시장은 "지금 우리시는 이미 지금이 최대 위기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실질적 방역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면서 "공동체의 안위와 안전보다 더 중한 것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대로 더는 안된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지키기와 사회적 거리 준수, 보건당국의 지침을 반드시 지켜달라. 우리는 반드시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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