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왕홍 육성 사업에는 30대부터 60대까지 기업체 대표, 의사, 한식요리 연구가, 피부관리사 등 다양한 직업의 교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중국 온라인 유통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왕홍이 되기 위한 실무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중진공 칭다오대표처와 주칭다오총영사관은 교육생에게 한국 우수중기제품 pool을 제공하고 제품매칭을 지원해 교육 후 실질적으로 한국제품 판매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틱톡, 핑둬둬, 타오바오 등의 중국 플랫폼과도 협력하여 교민 왕홍들의 플랫폼 이용 수수료 등을 낮추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이번 사업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는 지역을 확대, 본격적으로 중국 거주 교민을 왕홍으로 양성하여 코로나로 중국 마케팅이 제한적인 중소기업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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