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화상상담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해외바이어의 국내 전시회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시컨벤션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킨텍스는 최신 화상시스템 설비 및 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해 전시컨벤션행사 참가기업과 해외 주요바이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킨텍스 1전시장 5홀 인근에 위치한 화상상담실은 총 7개실로 구성되어 특급호텔 라운지 수준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시설 구축 완료와 동시에 킨텍스 화상상담실에서 금일부터 8월 28일까지 2일간 ‘2020 가구 수출컨소시엄 화상 상담회’가 개최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과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KFFI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케냐, 카타르, 베트남, 싱가포르 등 8여개 국가를 타겟시장으로 국내 가구 관련기업 26개사가 참가하여 100여건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킨텍스 화상상담실은 오는 12월 31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사태 대응 및 주최자 지원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화상상담실 운영료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정식운영은 내년 1월 1일부터이며 이용료는 사용면적에 따라 10만원부터 80만원까지 차등적용 할 예정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국내 전시컨벤션행사 주최자들을 지원하고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 개척을 위해 화상상담실 구축을 서둘렀다.“고 밝히며, ”화상상담실 목적 이외에도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전시회 및 컨벤션행사 주최자 미팅룸, 행사주최자 사무국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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