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사회공헌 ⑩천재교육]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과 지원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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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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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내 교육기업은 ‘사교육’이라는 불편한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책임의 선두에 서고 있다. 업계 전반에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감이 존재함에도 묵묵히 교육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한다. 이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이 교육에 있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시키는 가르침은 바로 행동에서 나온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교육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 본다.

[천재교육 제공]


천재교육은 미래 교육발전을 위해 에듀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교육기업이다. 자사 창업보육센터에 무상 입주한 스타트업은 그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천재교육은 이들과 협업해 에듀테크 개발에 나선다.

교육기업의 장점을 살려 일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환아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누구에게나 최고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주자’는 기치 아래 매주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학습과 놀이활동을 병행한다.

◆스타트업 지원 및 ‘창업 생태계 조성’
천재교육은 스타트업 지원 및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재교육은 지난 2015년 5월 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창업보육센터인 ‘에듀테크센터’를 설립했다. 에듀테크센터는 천재교육이 미래 교육 발전 및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에듀테크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별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

입주기업에게 최대 2년까지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사무공간 외에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년간 에듀테크센터를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한다.

초기 사업 운영을 하며 직면하는 직원 채용, 마케팅 등의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본사 직원이 근무하는 곳에 입주시켜 천재교육 및 다른 스타트업과도 자유롭게 교류하며 사업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방대한 양(약 6억 건)의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입주 스타트업들이 천재교육과 함께 공동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돕는다. 실제, 2018년 9월에는 입주기업 중 1곳인 '클래스큐브'와 협업해 인공지능 기반 수학 플랫폼 '닥터매쓰(Dr.Math)'를 론칭했다.

천재교육은 직접적인 투자는 물론, 정부기관, 벤처캐피탈(VC)의 투자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 성과를 평가해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후속 투자도 지원하고 있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스타트업들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누구나 최고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재교육 제공]


◆사회 소외 계층 및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 진행
‘누구에게나 최고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주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천재교육 학습봉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4년 1기를 시작했다. 천재교육의 학습봉사단은 2014년부터 환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 중이다. 매년 2차례씩 해결의 법칙, LIVE 한국사를 비롯한 유아부터 초·중·고 대상의 다양한 학습교재를 지원하고 있다.

천재교육 학습봉사단은 단순 도서 및 참고서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매주 목요일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를 방문해 일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환아들과 교과 수업을 비롯한 학습 및 놀이활동을 한다.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에는 AI 기반의 학습 콘텐츠가 탑재된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천재교육 밀크티와 탑재된 삼성전자 태블릿PC를 지원했다. 장기 입원이나 지속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한 병원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세심한 지원을 위해 개인별 ID를 제공해 본인의 학습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밖에도 천재교육은 2004년부터 16년째 해를 거르지 않고 금천구 소외 계층을 위해 생필품과 도서를 기부하고 있으며, 학습서가 모자란 시각 장애 학생들을 위해 숙명여대 점역봉사단에 초중고 참고서 등의 교재를 10년 동안 매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천재교육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2012년 초·중·고를 위한 독도 교과서를 최초로 출간한 데 이어, 독립기념관과 ‘근현대사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원 연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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