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중견건설사가 분양하는 신규주택 분양 물건도 전년동월대비 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9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1개사가 11개 사업장에서 총 682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8256가구)과 비교해 1429가구, 전년 동기간(4985가구)과 비교해 1842가구 줄었다. 각각 17%, 37%씩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4706가구로 전월(5198가구)보다는 9% 줄었지만 지난해 9월(1350가구)과 비교해서는 249% 증가했다.
기타지역 분양 물량은 2121가구로 전월대비 31%, 전년동기대비 4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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