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생명존중시민회의에서 주관한 생명사랑 유튜브영상 공모전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명사랑 유튜브영상 공모전은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주제로 만든 순수창작 영상물을 선정하는 공모전으로 참가자격은 전국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제공]
생명존중시민회의에서는 지난 8월 1일 접수를 시작하여 20일간 접수를 받았고 최종 심사결과 인천재능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최아름, 최예림, 한우리, 한정수, 한해랑, 황미란 학생으로 구성된 ‘내일도 함께해조’ 팀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제공]
대상을 받은 ‘내일도 함께해조’ 팀은 간호학과 수업인 정신간호학 활동으로 이윤주 교수의 지도하에 인천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은 경험이 이번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조장을 맡은 한우리 학생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함께해요, 내일도’라는 표현을 통해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내일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며 삶은 혼자가 아니라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싶었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생명을 지키는 일은 큰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말 한마디만으로도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며 “의미있는 활동을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이윤주 교수님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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