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비대면 외국어 학습 서비스 'AI튜터'의 어린이용 버전을 출시해 인공지능(AI) 기술 응용서비스 사업을 더 확대한다.
LG CNS는 2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어린이용 말하기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한 '어린이용 AI튜터'를 소개하며 코로나 등으로 학교나 학원을 갈 수 없는 아이들의 영어 교육에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서비스로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학습자에 맞는 수준별 회화 학습을 할 수 있다. LG CNS 관계자는 "AI튜터 서비스가 LG CNS의 음성인식, 딥러닝 AI 기술을 바탕으로 대화 맥락(context)을 파악해 윤선생이 개발한 360가지 상황별 회화 학습을 지원한다"며 "AI가 학습자 수준에 맞춰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어린이용 AI튜터 서비스의 AI가 "I get up at seven. (나는 7시에 일어나)"이라 말한 후, 학습자에게 "잠을 더 자도록 해"라는 문장을 말해 보라고 한다. 학습자가 이에 답하지 못하면 "should", "sleep more"과 같은 단어 힌트를 제공하며 문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학습이 끝나면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을 알려주며 문장력, 어휘력을 높여 주고, '빈칸 채우기 퀴즈', 'AI와 역할극 하기' 등으로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유도한다. 학습자의 보호자는 학습결과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도 있다.
LG CNS는 작년 기업용 AI튜터를 출시한 후 LG 계열사를 포함한 20개 대기업 임직원에 AI튜터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영어나 온라인 강의 등 기존 비대면 영어 학습과 비교시 'AI 영어교육 학습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응답 비율이 94%에 달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파고다, 당근영어, YBM 등 전문 어학교육기업과 AI튜터 서비스에 협업하는 사례를 늘리고 있다.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회화 등, 더 다양한 비대면 AI 어학 교육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창은 LG CNS 디지털마케팅&신사업담당 상무는 "LG CNS가 보유한 AI 음성인식, 딥러닝·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활용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며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아이들이 원어민 친구와 놀며 대화하듯 영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2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어린이용 말하기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한 '어린이용 AI튜터'를 소개하며 코로나 등으로 학교나 학원을 갈 수 없는 아이들의 영어 교육에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서비스로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학습자에 맞는 수준별 회화 학습을 할 수 있다. LG CNS 관계자는 "AI튜터 서비스가 LG CNS의 음성인식, 딥러닝 AI 기술을 바탕으로 대화 맥락(context)을 파악해 윤선생이 개발한 360가지 상황별 회화 학습을 지원한다"며 "AI가 학습자 수준에 맞춰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어린이용 AI튜터 서비스의 AI가 "I get up at seven. (나는 7시에 일어나)"이라 말한 후, 학습자에게 "잠을 더 자도록 해"라는 문장을 말해 보라고 한다. 학습자가 이에 답하지 못하면 "should", "sleep more"과 같은 단어 힌트를 제공하며 문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LG CNS는 작년 기업용 AI튜터를 출시한 후 LG 계열사를 포함한 20개 대기업 임직원에 AI튜터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영어나 온라인 강의 등 기존 비대면 영어 학습과 비교시 'AI 영어교육 학습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응답 비율이 94%에 달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파고다, 당근영어, YBM 등 전문 어학교육기업과 AI튜터 서비스에 협업하는 사례를 늘리고 있다.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회화 등, 더 다양한 비대면 AI 어학 교육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창은 LG CNS 디지털마케팅&신사업담당 상무는 "LG CNS가 보유한 AI 음성인식, 딥러닝·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활용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며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아이들이 원어민 친구와 놀며 대화하듯 영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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