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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반등하며 원·달러 환율이 오전 중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원 오른 1185.0원에 개장해 오전 10시52분 현재 1187.2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경기 지표가 개선되며 달러화가 반등한 영향이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0으로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간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5% 상승한 92.325를 나타냈다.
오후 환율은 코스피 지수와 외국인의 매매 동향, 역외 위안화 움직임에 따라 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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