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닥청소기 점유율 1위 비쎌은 올 하반기 수입 가전 유통전문 게이트비젼을 통해 국내 출점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비쎌 청소기는 △크로스웨이브 코드리스(2582S) △크로스웨이브 어드밴스드(2225S) △백앤스팀(1977S) △파워프레시 디럭스(1979S) △스팀샷(2635S) △스팟클린 프로히트 △아이콘펫 총 7종이다.
물청소기 ‘크로스웨이브’는 진공청소와 물청소, 건식청소 기능을 하나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작은 먼지는 물론 과자 부스러기나 음료, 라면 등 액체가 섞인 이물까지 강력하게 흡입하고, 물청소와 바닥 건조로 깔끔한 뒤처리를 도와준다.
몇 초 만에 얼룩을 제거하는 ‘스팟클린 프로히트’도 이목을 끈다. 평소 얼룩 제거가 어려웠던 카펫이나 러그, 쇼파, 자동차 내부 등에 활용이 용이해서다.
게이트비젼의 조동국 총괄사업부장은 “수입 가전 구매 고객들이 우려하는 A/S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비쎌의 제품력이 한 층 빛을 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리딩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무선청소기 신제품 ‘Well Q7’과 ‘Well Q6’를 지난 1일 공개했다.
Well Q7 과 Well Q6는 현재는 단종된 일렉트로룩스의 베스트셀링 무선청소기 에르고라피도에서 흡입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약 1년 반 만에 내놓은 기대작이다.
흡입력은 기존 자사 모델인 에르고라피도 대비 최대 5배까지 끌어올렸고, 스틱형과 핸디형 청소기가 결합된 투인원(2in1) 디자인의 편의성은 극대화했다.
이번 신제품이 갖춘 강력한 흡입력의 비결은 나선형 싸이클론 설계와 파워모터다. 먼지통 내부의 나선형 싸이클론 설계는 제품 작동 시 공기 흐름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변함없는 흡입력을 유지한다.
21.6V의 고용량 HD 리튬이온 배터리로 무선청소기의 단점인 짧은 작동 시간도 해결했다. 한번 충전으로 5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의 배터리는 1인 가구는 물론 청소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3~4인 가구에도 적합하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Well Q7과 Well Q6는 말끔한 청소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에르고라피도의 후속작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한 층 더 강력해진 흡입력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편의성, 세련된 디자인의 이번 신제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일렉트로룩스의 또 다른 스테디셀러 제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