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점유율 회복 등 실적 개선 중"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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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9-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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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3일 SK텔레콤에 대해 5G 성과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고 점유율 회복으로 시장 안정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지난 7월 5G 시장 점유율은 45.6%로 지난해 4월 상용화 이후 가장 높았다. 35.1%로 시작해서 16개월 동안 10.5%포인트 상승했고 전체 이동전화 시장 점유율(46.7%)에 1.1%포인트 차이로 따라붙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T는 5G는 초기 마케팅이 늦어 35.1%로 시작했고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최근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최근 들어 관련 마케팅 비용도 점점 축소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5G 점유율이 전체 점유율에 가까워질수록 과열 마케팅을 자제하고 전체 시장의 안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1일 4만주를 시작으로 향후 1년간 5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고 배당도 상향할 전망으로 2015년 2분기 자회사로 편입한 SK브로드밴드가 2분기 기준 최고인 61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자회사 가치도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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