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195명…이번 주가 분기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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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9-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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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능후 "거리두기 실천" 당부

1일 전남대병원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지난달 26일부터 교대로 매일 24시간 선별진료소에서 자원봉사하고 있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자원봉사 하는 전남대병원 전공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88명과 해외유입 사례 7명이 확인돼 총 195명을 기록했다고 이 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644명(해외유입 285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1만5529명(75.22%)이 격리해제 됐으며,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

방역당국은 폭발적 확산세는 꺾였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날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우려했던 폭발적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세 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실천을 당부했다.

박 1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는 코로나19가 큰 폭으로 확산될지 혹은 안정세로 전환될 것인지 가르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음을 인식해주시고,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조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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