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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겸 태풍점검 화상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일 주요 20개국(G20) 화상 특별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기업인 등 필수 인력 이동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강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기업인 등 필수 인력 이동 허용을 위한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의 후속 협의를 위해 열린다.
정상들은 당시 세계 경제를 보호하고 국제무역 혼란에 대응하는 한편, 국제 협력을 증진하는 등 관련한 공동 대응 조치를 담은 성명을 채택했다.
이후 구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과 재무, 통상 분야 장관들이 모여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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