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대효병원 등 서울 지역 7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된 50대 암 환자를 포함해 서울아산병원 내 코로나19 환자는 총 6명이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날 확진자가 나온 동관 7·8층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전수 검사했다. 검사 결과 같은 병동의 환자 2명, 보호자 3명 등 5명이 감염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이에 파업 중이던 전공의들은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필수 업무에 복귀했다.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전수 검사에서 5명을 제외한 환자, 보호자 등 350여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총 6명 외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역학조사팀과 추가 방역 조치 및 감염경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대효병원 강서병원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강서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 병원의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입원환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번에 확진된 입원환자들은 요양보호사 확진 사실이 알려진 직후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코호트 격리(동일 집단 격리) 중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외에도 중랑구 녹색병원, 강서구 서울부민병원,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혜민병원, 한양대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확진된 의료진은 13명, 환자는 17명이다. 자기격리 중인 의료진은 87명이며 각종 격리에 들어간 환자는 204명으로 집계됐다.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된 50대 암 환자를 포함해 서울아산병원 내 코로나19 환자는 총 6명이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날 확진자가 나온 동관 7·8층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전수 검사했다. 검사 결과 같은 병동의 환자 2명, 보호자 3명 등 5명이 감염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이에 파업 중이던 전공의들은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필수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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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전수 검사에서 5명을 제외한 환자, 보호자 등 350여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아울러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대효병원 강서병원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강서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 병원의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입원환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번에 확진된 입원환자들은 요양보호사 확진 사실이 알려진 직후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코호트 격리(동일 집단 격리) 중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외에도 중랑구 녹색병원, 강서구 서울부민병원,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혜민병원, 한양대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확진된 의료진은 13명, 환자는 17명이다. 자기격리 중인 의료진은 87명이며 각종 격리에 들어간 환자는 2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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