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코로나19 음성 판정"…한시름 놓은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4일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의장과 보좌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시름 놓았다"고 알렸다.

앞서 전날 이 의장 보좌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는 국회 본관 1층, 2층 및 소통관 1층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 이 의장이 참석하면서 김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도 당일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했지만, 이 의장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확진자와 1차 접촉자로 파악된 인원은 모두 선별거사를 완료했다. 국회는 역학조사 및 1차 접촉자 선별검사 결과를 토대로 청사 운영 등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