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2세대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Qualcomm® Snapdragon™ 8cx Gen 2 5G compute platform)을 발표했다.
퀄컴 2세대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우수한 성능과 며칠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5G 연결성, 기업 수준의 보안, AI 가속기, 고급 카메라와 오디오 기술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들은 원격 생산성과 학습 경험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및 모빌리티 요구를 충족한다.
미겔 누네스(Miguel Nunes) 퀄컴 제품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원격 근무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새로운 현실이 됐다”며 “보다 많은 기업들은 임직원과의 빠르고, 안전한 연결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얇고, 가볍고, 빠른 속도를 내는 5G 셀룰러와 와이파이 6 연결성 등 진정한 모바일 기능을 갖추고 며칠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으로 생산력 증진을 뒷받침하는 올웨이즈 온, 올웨이즈 커넥티드(always on, always connected) PC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퀄컴은 에이서와 함께 스마트폰의 장점을 PC에서도 선보이며 고객 군을 확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기기와 최고의 경험을 소비자 및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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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2세대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 이미지. [사진=퀄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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