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DX 이끌 클라우드 인재 양성한다

  • DX 성공적 완수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교육 실시

  • 4~6주 간 집중교육 통해 임직원 구글·AWS 역량 향상

[LG유플러스 마곡 사옥 내 교육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에서 사내 강사들이 클라우드 플랫폼 강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사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개발과 운영, 품질관리 등 전 영역에서 DX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미디어 등의 분야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폭넓게 활용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객관적으로 인증·선별된 사내 클라우드 전문가를 연내 100명 이상 배출한다는 목표다. 전문성을 높이고 싶은 직원은 회사 지원을 받아 클라우드 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올해 3월 신설한 클라우드 플랫폼 교육은 구글의 GCP(Google Cloud Platform), 아마존의 AWS(Amazon Web Services)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초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 개념부터 자사 적용 사례 등을 최대 6주간 교육받을 수 있다.

이처럼 LG유플러스가 전사 차원에서 클라우드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려는 이유는 AR과 VR과 같은 미디어 신사업, 온라인 가입채널,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디지털 혁신(DX)을 이끌기 위해서다.

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혁신하는 한편 신속하게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임직원 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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