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교통환경 획기적 변화 앞당기고자 조속 추진 최선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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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9-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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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산선 (가칭)학온역 신설 최종 확정

  • 2021년 하반기 착공, 2025년 개통

  • 민선7기 ‘신안산선 조기 착공 등 공약추진 가속화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6일 "신안산선 학온역을 시작으로 관내 인천2호선 독산연장, 월곶 판교선 등 철도사업들이 순항 중이다. 교통환경의 획기적 변화를 앞당기기 위해 무엇보다 조속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가칭)학온역 신설 방안을 최종 승인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가칭)학온역 신설이 가시화됐다.

(가칭)학온역은 약 1000억 원을 들여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설될 예정으로, 향후 설계와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오는 2025년 경 (가칭)학온역이 개통되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뿐만 아니라 특별 관리지역 일대 광역 교통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박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당초 국토부 신안산선 계획에는 장래 신설을 검토할 역(장래역) 으로만 돼 있을 뿐 타당성이나 사업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자칫 백지화 가능성도 우려됐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박 시장은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본격 진행, 역 신설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난 해 주변 개발사업자와 어려운 협의 끝에 신설비용 전액을 분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그 동안 공을 들여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 역 신설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급기관, 타당성 검증기관(한국교통연구원)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그간 해온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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