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쿠션이야기의 모든 상품은 주문과 동시에 제작하는 '선주문·후제작'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손이 많이 가는 업무 프로세스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공산품이 아닌 수제작만 진행한다.
단가를 낮추기 위해 값싼 보세나 카피 원단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산 정품 원단만을 고집하며 고객 만족을 끌어 낸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맞춤 제작 서비스를 지원하며 단골도 꾸준히 늘고 있다.
김세훈 쿠션이야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 소품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다"며 "비용이 많이 드는 가구 교체보다 작은 소품을 활용해 변화의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도 나만의 개성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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