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두산솔루스를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 매각하며 강세다.
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7150원(15.80%) 오른 5만2400에 거래되고있다. 두산솔루스는 3900원(9.41%) 오른 4만54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두산은 채권단과 약속한 자구책 이행의 일환으로 두산솔루스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에 두산 및 특수관계자 8인의 지분 52.93%를 6985억원에 넘기는 계약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그룹이 진행하던 구조조정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해 재무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며 두산에 대해 긍정적 시각에서 바라볼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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