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증권에 따르면 시안은행의 상반기 순익 증가세는 같은 기간 시중 은행의 평균 순익 증가폭인 -9.41%와 비교하면, 좋은 성적이라는 평가다. 사업규모 확장이 시안은행의 플러스 성장을 이끌었다.
게다가 시안은행의 3분기 부실부채 규모는 1.17%로 최근 5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부실대출규모 증가로 달리고 있는 다른 은행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안정정인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민생은행은 평가했다.
민생증권은 2020~2022년 시안은행의 지배주주귀속 순이익을 27.59억/29.54억/32.52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4%/7.05%/10.09% 늘어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62/0.66/0.73위안으로 예상했다. 또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8.83/8.25/7.49배다. 시안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은 ‘추천’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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