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안과병원 체인 아이얼옌커(愛爾眼科, 애이안과, 300015, 선전거래소)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차츰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얼옌커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3% 하락한 41억6400만 위안이라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2.7% 하락한 6억76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1분기 코로나19로 실적이 하락했지만 2분기 들어 매출과 순익이 각각 0.72%, 50.5% 상승,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며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 화촹증권은 7일 보고서에서 상반기 백내장 수술, 안구 전부(前部) 수슬 등 부문 매출은 두 자릿 수 하락한 반면, 시력검사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하는 데 그치는 등 지난해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내 코로나19 진정세 속 하반기엔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시력 교정, 시력검사 등 서비스는 중국 소비 업그레이드 수혜주로 향후 고속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했다. 고령화로 노안수술이 회사의 새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아이얼옌커는 최근 홍콩·마카오·광둥성 지역을 아우르는 웨강아오 대만구(粤港澳 大灣區)에 3개 안과를 설립하는 등 사업도 확장세에 있다.
보고서는 아이얼옌커의 2022~2022년 순익은 각각 15억9500만/21억3300만/28억4600만 위안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0.39/0.52/0.69위안으로 잡았다. 목표가는 66.9위안, 투자의견은 '추천'으로 제시했다. 7일 종가 기준 아이얼옌커 주가는 51.03위안이었다.
아이얼옌커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3% 하락한 41억6400만 위안이라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2.7% 하락한 6억76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1분기 코로나19로 실적이 하락했지만 2분기 들어 매출과 순익이 각각 0.72%, 50.5% 상승,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며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 화촹증권은 7일 보고서에서 상반기 백내장 수술, 안구 전부(前部) 수슬 등 부문 매출은 두 자릿 수 하락한 반면, 시력검사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하는 데 그치는 등 지난해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내 코로나19 진정세 속 하반기엔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시력 교정, 시력검사 등 서비스는 중국 소비 업그레이드 수혜주로 향후 고속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했다. 고령화로 노안수술이 회사의 새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아이얼옌커는 최근 홍콩·마카오·광둥성 지역을 아우르는 웨강아오 대만구(粤港澳 大灣區)에 3개 안과를 설립하는 등 사업도 확장세에 있다.
보고서는 아이얼옌커의 2022~2022년 순익은 각각 15억9500만/21억3300만/28억4600만 위안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0.39/0.52/0.69위안으로 잡았다. 목표가는 66.9위안, 투자의견은 '추천'으로 제시했다. 7일 종가 기준 아이얼옌커 주가는 51.03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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