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지훙테크의 전자상거래 사업이 크게 확대된 것이 실적 신장을 이끌었다. 지훙테크는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인공지능(AI)알고리즘을 활용해 중국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국경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소비 모델이 변화해 1~9월 전자상거래 주문 규모가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화시증권은 지훙테크의 2020~2022년 시안은행의 지배주주귀속 순이익을 6.27/9.29/12.29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23%/48.21%/32.22% 늘어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66/2.46/3.25위안으로 예상했다. 또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27/18/14배다.
화시증권은 지훙테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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