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밴드, 국내서 166만대 넘게 팔려"... 최신작 '미 밴드5' 4만원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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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09-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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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4만원대 스마트밴드를 앞세워 국내 웨어러블 시장을 공략한다.

8일 샤오미는 '샤오미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최신 스마트밴드인 '미 밴드5', 무선이어폰 '미 TWS 이어폰2 베이직'과 '미 TWS 베이직2'를 공개했다.
 

미 밴드5.[사진=샤오미 제공]

샤오미는 미 밴드를 포함한 자사 웨어러블 기기 판매량이 전 세계 1억대를 넘어섰고, 미 밴드 시리즈의 경우 2018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 출하량 166만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 저가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하고 설명했다.

미 밴드4의 후속 제품인 미 밴드5는 1.1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얕은 수면, 깊은 수면, REM 수면, 오후 낮잠 등을 기록하는 24시간 수면 모니터링과 같은 건강 관련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여성 생리 주기 예측이나 호흡 조절을 조언하는 스트레스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연결해 촬영을 할 수 있는 제어 기능도 들어간다.

가격은 3만9900원이며, 15일 정식 출시된다. 이에 앞서 쿠팡,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함께 공개한 TWS 이어폰2 베이직은 3만2800원이라는 저가에도 불구하고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 TWS 베이직 2는 1만8800원에 판매하는 저가 커널형 무선 이어폰이다. 두 제품의 출시 시기는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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