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촨차이증권은 타오리멘바오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고, 공장 추가 건설 등으로 향후 상업도 안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타오리멘바오의 상반기 매출은 13억1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18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3% 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업계 경쟁력이 약화된 것이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향후 전망이 기대되는 건 타오리멘바오의 산둥 공장이 지난2월부터 가동됐고, 장쑤 공장은 4분기에 완공되기 때문이다. 이외 선양, 저장, 쓰촨 공장 역시 건설 중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촨차이증권은 타오리멘바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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