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VN지수는 전장대비 0.09% (0.82p) 내린 889.32에 장을 마쳤다. 202개 종목은 올랐고 185개 종목은 내렸다.
VN지수는 이날 오전 종가와 같은 지수로 출발했다. 개장 후 VN지수는 약세의 흐름을 계속 이어갔으며 장 마감이 가까워지자 낙폭을 줄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가 폭락 마감하고 금값이 최근 1주일 동안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약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외국인은 이날 전체 시장에서 1500억동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빈홈, 비나밀크, 화팟그룹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숙박·외식(2.45%) △고무제품(2.19%) △일반제조(1.89%) △도매(1.87%) △농임어업(1.40%) 등은 강세를 보였고 △헬스케어(-1.14%) △ 보험(-0.89%) △기타 금융활동(-0.58%) △은행(-0.25%)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10대 시가총액 종목들 중에 빈홈(0.13%)과 빈그룹(0%)의 주가를 제외하고 전부 내렸다.
비엣콤뱅크 (-0.36%) △비나밀크(-0.32%) △ BIDV은행(-0.12%) △사이공맥주(-0.63%) △비엣띤뱅크(-0.98%) △화팟그룹 (-0.61%) 주가 등은 하락했다.
반면,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9% (1.13p) 오른 125.9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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