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가 다양한 전문기관의 해외거래선 발굴사업을 안내해주고, 진성바이어를 구분하는 방법까지 설명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서울지역 수출기업 A사>
“기존 화상회의는 상대방이 우리 제품을 직접 보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품 샘플을 컨설턴트에게 전달해준 덕분에 더욱 심도있는 상담이 가능했다.”<후평산단 입주기업 B사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달 7일부터 나흘간 ‘산업단지 온라인 수출 컨설팅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입주기업은 산단공 지역본부 화상상담장에서, 컨설턴트는 K-SURE 화상상담장에서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K-SURE 전문 컨설턴트가 수출애로 해소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했다.
주요 상담 분야는 △금융(정책자금 안내, 무역보험 활용방안 등) △수출입(원산지 증명, 수출계약, FTA활용 등) △법무(상사분쟁, 무역클레임, 특허권 등) △회계 세무(세법검토, 회계감사 등) 등이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통상 환경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업단지 수출 초보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비대면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지원, 신북방 등 신시장 개척 교육 제공 등 입주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사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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