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고 그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줄도산 위기에 있는 이 시국에 군산에서 10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이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청원인은 "8·15 광화문 집단 감염사례가 군산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라며 군산과 우리아이들을 코로나로부터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경찰서, 시청, 보건소에 문의하니 법률안에서 하는 집회라 어쩔 수 없다는 말 뿐"이라며 힘없는 군산시민으로서 어찌할 방법이 없어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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