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로 12일 공식 출범하는 질병관리청 차장에 나성웅(57) 현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이 11일 선임됐다.
나 차장은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건강정책과장·건강정책국장을 역임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장을 지냈다.
올해 8월부터는 복지부에서 질병관리본부로 자리를 옮겨 긴급상황센터장으로 일해 왔다.
나 차장은 정은경 초대 청장(현 질병관리본부장)과 함께 질병관리청 조직을 이끌며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감염병 정책 수립과 집행, 연구개발(R&D)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현재 본부 형태의 조직을 청으로 정비하는 과정에서 복지부 인사들도 합류했다. 배경택 복지부 건강정책과장, 임숙영 인구정책총괄과장, 양동교 노인정책과장이 질병관리청의 국장급 보직인 기획조정관,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의료안전예방국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나 차장은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건강정책과장·건강정책국장을 역임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장을 지냈다.
올해 8월부터는 복지부에서 질병관리본부로 자리를 옮겨 긴급상황센터장으로 일해 왔다.
나 차장은 정은경 초대 청장(현 질병관리본부장)과 함께 질병관리청 조직을 이끌며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감염병 정책 수립과 집행, 연구개발(R&D)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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