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열린(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2020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어워즈’에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뒤,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 고충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20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어워즈’는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국민적 인식 전환유도 및 참여에 노력한 기관·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라고 신 시장은 설명한다.
신 시장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4년에 가족친화 기관으로 인증 받은 이후, 지자체 최초로 2016년도부터 직장 내 방과 후 돌봄 교실을 운영해 육아 공무원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 2018년도에는 32억원을 투자해 120명 규모의 직장 보육시설을 신축,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에 따른 인력 증원, 유연근무제 활용,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 힘썼으며 휴양시설 운영, 노후 준비 프로그램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더불어 자연채 행복밥상 문화 축제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가족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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