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플래그십의 심장을 품은 중급 5G 스마트폰으로 애플 아이폰12에 맞불을 놓는다.
14일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모든 팬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Samsung Galaxy Unpacked for Every Fan)'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는 혁신적이고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피드백을 주는 전 세계 갤럭시 팬을 위한 이벤트"라며 "팬을 위해 기획한 새 갤럭시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테크 전문지 톰스가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S20'을 중급 스마트폰으로 개편한 '갤럭시S20 FE(팬 에디션)'을 공개한다.
갤럭시S20 FE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세계 갤럭시 팬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품 설계에 반영한 점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 세계 삼성 멤버스 회원 1만3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색상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중복응답 가능) 1위 네이비(43%), 2위 라벤더(41%), 3위 민트(39%), 4위 화이트(31%), 5위 브라운(22%), 6위 오렌지(18%), 7위 레드(16%), 8위 옐로우(14%), 9위 핫핑크(11%)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네이비, 라벤더, 민트, 화이트, 브라운, 레드 등 선호도가 높은 여섯 가지 색상으로 갤럭시S20 FE을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초대장을 통해 이를 암시했다.
특히 갤럭시S20 FE은 750달러(국내가 90만원 초반) 내외의 저렴한 출고가에도 기존 갤럭시S20과 대등한 성능을 갖춰, 올해 10월 출시될 아이폰12의 저가 모델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위해 S20의 에지 OLED를 6.5인치 일반 OLED로 교체했고, 5G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 AP, S20과 동일한 3개의 후면 카메라,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20 FE 망연동 테스트에 들어간 만큼 10월 중순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언팩 행사는 23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14일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모든 팬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Samsung Galaxy Unpacked for Every Fan)'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는 혁신적이고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피드백을 주는 전 세계 갤럭시 팬을 위한 이벤트"라며 "팬을 위해 기획한 새 갤럭시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테크 전문지 톰스가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S20'을 중급 스마트폰으로 개편한 '갤럭시S20 FE(팬 에디션)'을 공개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네이비, 라벤더, 민트, 화이트, 브라운, 레드 등 선호도가 높은 여섯 가지 색상으로 갤럭시S20 FE을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초대장을 통해 이를 암시했다.
특히 갤럭시S20 FE은 750달러(국내가 90만원 초반) 내외의 저렴한 출고가에도 기존 갤럭시S20과 대등한 성능을 갖춰, 올해 10월 출시될 아이폰12의 저가 모델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위해 S20의 에지 OLED를 6.5인치 일반 OLED로 교체했고, 5G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 AP, S20과 동일한 3개의 후면 카메라,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20 FE 망연동 테스트에 들어간 만큼 10월 중순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언팩 행사는 23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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