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70% 득표율로 '압승'...본격 '스가 시대' 열렸다(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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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0-09-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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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사진=로이터·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로 선출됐다고 14일 NHK가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70%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이번 자민당 선거에서 스가 장관은 총 377표를 얻었다.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394명) 중 288명, 자민당 도도부현 대표(141명) 중 89명이 스가 장관을 선택했다.
 

[사진=NHK 캡처]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일본에서는 집권당의 총재가 총리가 된다. 전체 535표 중 377표로 과반을 확득한 스가 장관은 16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 선출된다.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394표와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당원 141표 등 총 535표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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