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개발도상국의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해 백신 보급 협력과 역내 의료물자 비축소 설치 등을 더 활발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ADB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한국사무소 신설 방안을 검토하자"며 "신탁기금, 인적교류 활성화로 한국의 기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사카와 총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협조융자 등 유·무상 연계뿐 아니라 민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이번 면담은 오는 16~18일 개최되는 ADB 연차총회를 앞두고 의장인 홍 부총리가 아사카와 총재와 주요 의제 및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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