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둥싱(東興)증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을 받았던 화학섬유업계가 3분기 들어 뚜렷한 회복을 보이고 있다. 의료·모자·방직 제품의 누적 매출 감소폭이 크게 줄었고, 지난달에는 주문량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기대가 커지는 이유는 9~10월은 업계 성수기로, 폴리에스테르 장섬유 가격이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둥싱증권은 둥쿤구펀의 투자의견을 ‘강력추천’으로 제시했다. 이어 2020~2022년 지배주주귀속 순이익을 27.79억/42.02억/65.3억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7%/50.68%/55.31% 늘어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5/2.27/3.53위안으로 예상했다. 또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9.72/6.43/4.1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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