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내년 신작 출시로 선제적 기업가치 상승 기대" [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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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9-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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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6일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적극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제시했다.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증가 전망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KTB투자증권은 '붉은 사막' 등 트리플A급 신작의 출시로 인한 높은 실적 전망, 차세대 콘솔 출시와 클라우드 게임 시장 확대, 기존 게임들의 서비스 노하우 활성화 등 세 가지 요인이 펄어비스 매수 요인이라고 봤다.

김진구 연구원은 "국내 게임 상장사 중 자체 엔진으로 트리플A급 게임을 만드는 회사로는 독보적"이라며 "'붉은사막'은 지스타 공개시 유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으로 단순히 출시가 내년 4분기라는 이유만으로 투자 매력을 낮출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신작인 붉은사막 인게임 영상 공개 시점은 차세대 콘솔이 출시될 올해 11월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저 기대치에 부합하는 게임성 공개될 경우 기업가치 선제적 상승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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