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신규 계열사로 에듀파트너를 편입하고 초등 방과후 교육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미래엔은 16일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하고 에듀파트너 지분 44.1%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에듀파트너는 초등학교·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 전문기업이다.
현재 초등 방과후 컴퓨터·코딩 교실 ‘에듀파트너 컴교실’, 초등 방과후 영어 교실 ‘점프영어교실’,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전체를 운영하는 ‘전체 방과후 학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IT교육교재 및 창의융합 코딩 교육 콘텐츠와 교구도 개발·공급하고 있다.
미래엔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에듀파트너의 전문적 티칭 노하우를 결합해 초등 교육서비스 영역을 보다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는 “금번 인수로 미래엔의 교육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해 다양한 유아동 교육 콘텐츠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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