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구인·취업활동이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을 돕기 위해 오는 23~24일 양일간 '2020 강남구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남구 온택트 취업박람회는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를 통해 일자리 매칭 외에도 인공지능(AI) 면접분석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 무료로 이뤄진다.
특히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확인 후 이력서를 제출하면, 기업에서 1차 합격자를 선발해 정해진 날짜에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서원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기업·구직자들의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강남구 온택트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지원센터 또는 큐리아서티 프로젝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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