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트랙, 한샘 손잡고 스마트홈 솔루션 제공...비접촉 출입 보안 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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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9-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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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트랙 Aibion 한샘 프로젝트.]



크루셜트랙은 17일 한샘의 ‘2020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 파트너사로 참여해 비접촉 멀티 생체인증 솔루션 ‘아이비온(Aibion)’을 도입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연 2회 개최하는 트렌드 발표회는 한샘에서 제안하는 최신 생활상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전시 행사다. 2020 가을 트랜드 발표회 핵심 주제는 ‘코로나 사태로 대두되고 있는 언택트와 재택근무를 반영한 공간’이다. 

이번 발표회에서 공개된 ‘아이비온(Aibion)’의 SmartDoor와 Suite는 얼굴과 손바닥 정맥을 통해 거주자 출입 보안에 비접촉 복합 기술을 적용한 주거용 제품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루셜트랙은 글로벌에서 검증된 비접촉 보안기술을 통해 0.5초 미만의 빠른 인식속도를 자랑한다. 대규모 거주 단지에 도입 가능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연동한 일정관리, 택배서비스 등 가정 내 서비스 기능도 적용할 수 있다.

김명진 크루셜트랙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사회에 대비하고,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춘 스마트홈 구축에 기여한다는 각오로 종합 주거문화 선두 기업인 한샘과 공동으로 프로젝트 참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크루셜트랙은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 기업이다. 비접촉 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건설분야 등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미국 보안협회로부터 최고 기술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대한민국 특허대상을 받았다.

한샘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분야 진출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삼성, 구글, 크루셜트랙 등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과 IoT기기 공급 및 공동개발, 홈 IoT 사업모델 개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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