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0일 도미타 대사와 식사를 하며 경제, 국제 분야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도미타 대사에게 기업인 입국제한 등에 따른 어려움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로 피해를 본 당사자이기도 하다.
양국 외교당국은 필수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인 왕래부터 재개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다. 지난 7월 말부터 기업인 입국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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