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야탑동 소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성남시 노인인구는 13만 970명으로 성남 인구의 13%이고, 그 중 독거노인인구는 3만 2497명으로 전체 노인의 24%를 차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독거노인 관리시스템 모니터링 후 센터장과 생활지원사들과 차담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오랜 지혜와 경험을 가지고 독거노인 돌봄에 애써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가사 지원 범위 뿐만아니라 돌봄 중 여러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생활지원사의 환경과 처우를 세세하게 살피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 여름 독거노인 9894명의 건강 상태 체크를 위해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생활관리사 342명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 36명이 협력체제를 이뤄 대상 노인에게 매일 전화를 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하되, 응급상황 땐 119 연계, 보호자 연락, 병원 이송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아울러, 은 시장은 아동공동생활가정인 도담치료그룹홈으로 자리를 옮겨 시설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한 후 “아이들을 세심한 손길로 배려하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살펴주시기 바란다"며, “성남시에서도 내달부터 전담공무원 4명을 지정,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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