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을 결정하며 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LG화학이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설득에 나섰다.
18일 LG화학에 따르면 차동석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CFO)은 전날 주주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컨퍼런스콜(IR)을 통해 이번 배터리 분사의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 등을 설명했다.
차 부사장은 "이번 배터리 사업의 물적분할은 존속법인이 분할법인의 주식 100%를 보유하게 되는 것으로 기존 LG화학 주주들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며 "오히려 물적분할 법인의 집중적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가 제고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체적 일정과 계획은 앞으로 수립돼야 하겠지만, IPO 관례상 신주 비중은 20~30% 수준으로 크지 않으며 배터리 자회사에 대해 LG화학이 절대적인 지분율을 계속 보유할 예정"이라며 "IPO를 통해 배터리 사업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존속법인인 LG화학의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차 부사장은 "LG화학은 그동안 배터리 사업에 가려진 석유화학사업과 첨단 소재사업, 바이오사업에 온전히 투자와 운영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며 "이 사업들의 가치를 더욱더 증대시켜 시장에서 LG화학의 주주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결론적으로 LG화학은 이번 분할을 통해 배터리 신설법인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시간은 걸리겠지만 추후 상장을 통한 평가가치 제고와 석유화학, 첨단소재, 바이오의 투자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으로 기존 LG화학의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8일 LG화학에 따르면 차동석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CFO)은 전날 주주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컨퍼런스콜(IR)을 통해 이번 배터리 분사의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 등을 설명했다.
차 부사장은 "이번 배터리 사업의 물적분할은 존속법인이 분할법인의 주식 100%를 보유하게 되는 것으로 기존 LG화학 주주들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며 "오히려 물적분할 법인의 집중적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가 제고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체적 일정과 계획은 앞으로 수립돼야 하겠지만, IPO 관례상 신주 비중은 20~30% 수준으로 크지 않으며 배터리 자회사에 대해 LG화학이 절대적인 지분율을 계속 보유할 예정"이라며 "IPO를 통해 배터리 사업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존속법인인 LG화학의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결론적으로 LG화학은 이번 분할을 통해 배터리 신설법인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시간은 걸리겠지만 추후 상장을 통한 평가가치 제고와 석유화학, 첨단소재, 바이오의 투자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으로 기존 LG화학의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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